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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7가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담임목사는 당회와 함께 교회를 대표하여 책임지는 자리에 있기에 무엇보다도 교회의 전반에 걸쳐 성경적이고 바른 토대에서 신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7가지 주제는 모두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서 누구보다도 담임목사가 교회를 생각하며 알아야 할 내용입니다. 이 주제는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이기도 하고 또 담임목사의 사역을 이해하고 나아가 함께 동역하는 직분자와 교인이 읽어도 유익합니다.

최근에는 대형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는 이들을 선호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다른 교단에 가서 배우고 있는 이들을 선호한다고 한다. 대형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있었던 이를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기 교회를 그런 대형교회로 성장시켜 달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 목사를 청빙했을 때 작은 교회의 강점은 다 사라지고, 엄청난 무리수를 두다가 교회가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작은 교회일수록 담임목사는 사무적이 아니라 인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배와 양육에 충실할 수 있는 목사를 청빙해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 교회쇠퇴시대에 교인들이 가져야 할 분별력을 몇 가지 제시해 보았다. 교회와 교인이 서로에게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는 말씀을 앵무새처럼 반복해서는 안 되겠다. 그 말씀을 믿고 파산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자들에게는 무엇보다 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수적인데, 여기에는 교제, 예배, 직분 등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제는 모든 거품 아래로 깊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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